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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천상계 카드 별카드의 의미를 꼼꼼하게 따져보자

by 규파서블 2022. 1. 6.

 

앞서 말씀드렸듯이 타로에는 천상계 카드가 몇 장 있어요. 대표적으로 태양카드, 달카드, 별카드, 세계카드가 있어요. 그리고 전부 하늘이라는 공통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연관된 카드로 뽑혀서 나온다면 집중을 하시는 게 좋아요.

 

일단은 타로에서 별 카드가 지니는 의미만 단독으로 이야기를 해 볼게요. 별 하면 보통 반짝이는 희망이라든지, 뭔가 아름다운 낭만 같은 것들을 상상하곤 하는데요. 그런 이미지를 알고라도 있다는 듯이 타로카드에는 색색깔의 별이 여기저기 흩어져서 자기만의 색을 빛내며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을 잘 보면 한 가운데에 여자 한 명이 앉아 있지요. 그리고 주변으로는 연못이나 강가처럼 보이는 물이 나와 있고요.

 

하늘에는 별이 총 일곱 개가 떠 있어요. 별자리 중에서 7개의 별이 이루는 별자리는 시리우스 자리예요. 시리우스 별자리는 대체로 밝은 미래를 뜻해요. 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의미하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별 카드의 전반적인 이미지 자체가 이미 밝고 호화스럽기도 하고, 어딘가 신비로우면서도 신적인 존재가 느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 이 별 카드를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는 요소 중의 하나는 황금가지예요. 여자의 뒤쪽을 보면 언덕에 황금색 가지가 삐져 나와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이 황금가지는 생명의 신호탄을 의미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잉태하는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그래서 앞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준비 중이라면 이 별 카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닥칠 일들을 잘 해결할 수 있다는 사인을 보내는 것이기도 하죠.

 

그리고 별카드 속의 여자는 속세를 초월한 듯한 그런 이미지를 하고 있어요. 보면 아시겠지만 옷도 걸치지 않고 있으며, 그렇다고 어떤 물건이나 대상을 애써 찾으려는 눈치도 아니에요. 우리나라 사자성어로 말하자면 안분지족의 삶을 추구하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속세에 미련이 없고, 현재에 만족하며 살고 있는 자에게 심신의 평온이 찾아온다는 것을 암시한다고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별카드를 뽑는 사람은 대개 물질적인 부나 더 큰 것에 욕심을 두지 않고, 남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직업군을 굳이 이야기하자면 사회복지사나 봉사활동을 자주 하는 사람, 간호사, 소방관 등을 꼽을 수가 있겠고요. 꼭 이렇게 티가 나게 사람을 돕는 직업군이 아니라고 해도, 디자이너나 가드너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 주는 일을 하는 사람도 별카드를 자주 뽑는 성향이 있어요.

 

그리고 만약 인간관계에 있어서 별카드를 뽑았다면,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긴다는 징조로 보는데요. 관계가 더욱 깊어진다거나 부부 사이에는 아이가 생길 수도 있고, 또는 썸일 때는 연애로 발전할 수도 있는 아주 길조인 카드예요. 별카드를 뽑으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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